제일 중요한 웨딩홀을 예약하기 위해 웨딩박람회장을 찾았다.

가서 전날 대화한 플래너님과 얘기도 하고 홀 추천을 받았는데, AW호텔과 MH컨벤션을 추천받았다.

11월 중으로 예식을 하기를 원한다 하니
다행히 11월 26일 시간이 남는다고 하셨다
다른 곳도 둘러봤지만 홀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서 MH컨벤션으로 정계약~

예물은 퓨어러브라는데서 했다. 웨딩북에서 본 금액대에 비슷한 사은품을 끼워주셔서 혹해서 정계약 해버렸다.

여기까지하고 저녁을 먹으러 감.

가다가 예랑이랑 대화중에 26일은 안된다는 얘기를 듣고 급하게 MH 측으로 연락해서 일정을 한 주 앞당겼다.

결혼식 날짜가 11월 19일로 정해진 것이다!

두둥..

덕분에 스튜디오 촬영 대신 하려고 했던 한복 스냅 일정을 한 주 앞당겨야했다.

그나마 다행히 어머니께서 결혼 상조를 들어놓으셔서 스드메, 예복을 지정샵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들었다.

남자친구에게 예물 볼 겸 다음 주에 대구에서 보자고 했다. 잘하면 예복도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…!

다 정리되고 친구랑 카톡을 했는데
이런 ㅠㅠ 내 결혼식에 못 온다고 한다… 일한다고 ㅠㅠ
그래서 드레스 입는 거 봐달라구 같이 가 달라고 했다…
흑흑…

그거랑 청첩장을 결정했다.
내일 주문할 예정이다.

하루만에 뭔가 많은 걸 했더니 매우 피곤한 느낌이다


'결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D-50) 셀프 청첩장?  (0) 2022.10.01
D-51) 신행지 결정  (0) 2022.09.29
D-53, 52) 무난한 하루  (0) 2022.09.28
D-54) 예상치 못한 것들  (0) 2022.09.26
D-56) 상견례  (0) 2022.09.25

+ Recent posts